본 협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검정의 저변 확대와 자격 취득을 연계한 NCS 기반 교육과정의 직업교육기관 도입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5월 18일 본 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직업전문학교협회(이사장 김명용)가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하였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전문학교협회는 1993년 노동부(현 고용노동부)의 인가를 받아 정부와 민간직업훈련기관간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능력중심사회의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서 기능인력양성, 재직자향상훈련, 실업자재취업훈련, 정부위탁훈련, 취업알선 등 직업능력개발사업을 종합적으로 시행하는 민간직업훈련기관의 대표단체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본 협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문서실무사, 국가공인 한자어능력 및 다수의 국제공인자격 취득과정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업교육과정으로 정립하여 전국의 직업전문학교에 도입하는 방안이 논의되었고, 또한 신규 자격검정 개발, 세미나 및 경진대회 공동 개최, 기타 공익사업 추진에도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한편, 문서실무사는 NCS “사무행정”분야의 국가공인자격이며, 행정자치부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구 사무관리규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취득자에 대한 특전으로는 고등학교 NEIS 등재, 학점인정(1급 4학점), 대학교 입학전형자료 활용 및 졸업인증, 병무청 특기적성(기술행정병) 분류, 교육공무원 승진 가산점, 공기업․일반기업 입사․승진 활용, 육군 부사관․장교 임관․승진 시 가산점이 있다.